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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이 지나는 유럽의 어느 마을' 레고 디오라마 제작기 (토이저러스 청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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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작성일 2013-01-11 10:22:30
분류 디오라마
글정보 조회: 12863




'유람선이 지나는 유럽의 어느 마을' 디오라마 제작기

'LEGO Hill Town' Diorama Review

토이저러스 청라점

     

    1. 서두

     

    취미 인구의 증가 덕분에 나날이 오프라인 매장들의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데요. 점차로 다양해지는 대형 매장의 완구코너들은 흡사 경쟁이라도 하듯 매장 규모와 볼거리를 늘이며 소비자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토이저러스 청라점 에 Hobbyinside에서 제작 / 설치한 '유람선이 지나는 유럽의 어느 마을' 디오라마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2. 사용된 레고 제품들

     

    레고 부스에 전시되는 디오라마는 제품의 판매 연계를 고려하여, 그 시점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기성품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작업합니다. 이번 디오라마는 유럽풍 도시를 묘사하기 위한 만 번대 건물들과 이 건물들에 비해 빠지지 않도록 디테일업한 시티 / 프렌즈 건물들을 사용했습니다.

     

    만 번대로 통하는 고급스러운 건물 제품을 이용해 기성품 시티 건물에서 느껴지는 빈약함을 보완해 주고 고급스러운 부촌의 느낌을 살려 보았습니다. 유럽풍의 건물이 포함된 해리포터의 다이애건 앨리 제품과 홀리데이 베이커리 제품은 마을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증축하는 형태로 확장 개조해 보았습니다.

    10197 소방대 193210211 레고 백화점10218 애완동물가게

    10214 타워브릿지10224 타운 홀10222 눈 덮인 마을 우체국

    시티 제품은 지하 실험실과 연계된 병원 건물로 4429 제품을 응용, 그리고 지하철 공사장을 묘사하기 위해 4204 시티 광산 제품을 응용했습니다. 4207 주차장은 제품의 모양을 거의 그대로 사용합니다.

    4429 헬리콥터 긴급출동4204 시티 광산4207 시티 3층 주차장

    이번 디오라마에서도 푸짐한 2012년 자동차들이 대거 사용되었습니다. 운하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4642 낚싯배와 프로모션 30002 경찰보트도 활용했습니다.

    4434 덤프트럭4206 리사이클링 트럭4432 청소 트럭

    4431 구급차4433 오프로드 운반트럭4435 오토캠핑 카

    4437 오프로드 경찰추격전4642 낚싯배30002 경찰 보트

    소녀풍의 아기자기함과 곱고 화사한 파스텔톤 브릭으로 매력 만점인 프렌즈 건물들 역시 이번 디오라마에 대거 사용되었습니다. 이제까지 디오라마에 사용된 프렌즈 제품들은 거의 단품 건물을 그대로 사용했지만, 이번 디오라마에서는 작은 크기의 반쪽 건물들과 큰 건물들을 합쳐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1층에 상가 건물이 있고 2, 3층은 주거용인 형태로 변형해 도로변에 설치해 보았습니다. 프렌즈 차량들 역시 시티 차량들과 큰 이질감이 없는 크기이기 때문에 그대로 디오라마에 사용되었습니다.

    3185 승마 캠프3061 시티 파크 까페3187 버터플라이 뷰티샵

    3315 올리비아의 집3184 올리비아의 캠핑카3186 엠마의 말 운반 트레일러

    이 외에도 지하 비밀실험실의 외계인을 묘사하기 위해 닌자고의 제품과 스타워즈의 제품이 활용되었습니다.

    닌자고 9449 울트라 소닉 전차닌자고 9571 팡댐스타워즈 9491 제노시안 캐넌

    언제나처럼 재미있는 상황 묘사를 위해 미니피겨 시즌 제품군들도 곳곳에 사용됩니다.

    8684 미니피겨 시즌 2, 8803 미니피겨 시즌 3,
    8804 미니피겨 시즌 4, 8805 미니피겨 시즌 5,
    8827 미니피겨 시즌 6, 8831 미니피겨 시즌 7,
    8833 미니피겨 시즌 8 의 귀여운 인형들이 마을 곳곳에서 활기찬 모습을 보여줍니다.

     

     

    3. 제작 과정

     

    유럽에서 한 번쯤 보았을 법한 운하가 흐르는 강변 도시가 이번 디오라마의 컨셉입니다.

    큼직한 유람선이 지나갈 만큼 충분한 깊이의 운하를 가운데 두고 좌우로 마주보는 형태의 마을과, 선박의 통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도개교를 주된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또한, 운하의 묘사 때문에 높아진 지형의 아래쪽은 공사장과 기타 에피소드를 등장시키는 형태로 공간 활용을 해 보았습니다.

    일부 사진을 해외 이미지공유 사이트에 공개하고 반응을 지켜보았는데 '우리 동네랑 너무 닮았다' 라는 유럽인의 댓글이 달려 있어 새삼 놀랍고도 고맙더군요.

    전체적인 도시의 모습은 강을 중심으로 강북과 강남으로 나뉩니다. (서울의 강북 / 강남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겠지요?)

     

    편의상 백화점이 위치한 곳을 강북, 병원이 위치한 곳을 강남으로 칭하겠습니다. 강북과 강남은 타워브릿지를 개조한 도개교로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강에 큰 유람선을 띄우기 위해 강폭과 제방 깊이가 깊어야 한다는 계산, 그리고 이렇게 확보된 강북 절단면과 강남 절단면을 활용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결합되어, 결국 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온 아주 독특한 장면이 묘사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사진에서는 너무나 평화롭고 아름답기만 하지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산타 모자로 바꿔쓴 백화점의 간판 인형 얼굴이 눈길을 끕니다.

    도개교가 열리고 유람선이 지나는 모습입니다. 유람선의 경우 레고 인형 크기를 기준으로 실측 사이즈에 가까운 크기로 설정되어 일반적인 레고 선박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큰 크기를 보여줍니다. 덕분에 배의 선수는 전용 부품이나 특수부품의 사용이 어려워 기본 경사 부품만을 이용해 묘사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이런 느낌이 전통적인 레고의 느낌이 아닐까 싶군요.

     

    유람선에 탄 많은 사람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강변을 따라 사람 두어명이 지날 수 있는 뚝방길이 있습니다. 한가롭게 낚시를 즐기는 친구도, 스케이트보드 솜시를 뽐내는 아가씨도 보입니다.

    전편 언덕마을에서 채찍을 맞으며 훈련하던 복서는 오늘도 달리고 또 달립니다. 무서운 코치 선생님은 오늘도 당근과 채찍을 준비하고 선수를 혹독하게 훈련시키는데요. 저런...... 지나가던 토끼가 그만 코치의 당근을 보고 말았군요. 코치 선생님의 당근은 무사할 수 있을까요?

    그림같이 아름다운 아가씨는 초보 화가의 모델이 되어줍니다.

    부러질 듯 가녀린 팔과 매력적인 금발 머리를 화가 친구가 잘 살려낼 수 있을까요?

    정기적으로 강을 순찰하는 경찰의 순찰 보트와 한가롭게 유람선을 따라가는 낚싯배의 모습입니다.

    오래된 뚝방 벽을 따라 이름모를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 있군요.

    아빠를 따라 낚시를 나온 소년은 월척을 잡을 수 있을까요?

    강변을 따라 사공이 노를 저으며 운행하는 곤돌라 선착장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유럽의 곤돌라 이미지를 찾아 느낌을 재현해 보았는데요. 사공이 노를 저어주는 배에 연인 혹은 가족끼리 타고 이야기를 나누며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는 것. 꽤나 운치있을 듯 합니다.

    역시나 곤돌라 위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닭살 커플이 있군요.

    이제 거대한 유람선을 좀 더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파리에서 운행되는 한 유람선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이번 디오라마의 유람선은 복층 구조와 위쪽으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개방된 갑판이 특징입니다.

    금방이라도 긴 경적 소리를 내며 지나갈 것 같은 느낌입니다.

    배를 탄 사람들에게 도시가 구경거리이듯, 배에 탄 사람들 역시 지나는 여행객들에게는 좋은 구경거리입니다. 유람선을 타보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많이 보이네요.

    선수 부분에서는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여행객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선미 쪽 지붕 갑판 위에는 눈부신 햇살을 피하기 위한 천막이 쳐져 있군요.

    천막에 공간이 모자란다면 아래층 갑판으로 내려가도 됩니다.

    바람이 시원한 듯 고개를 내민 청년의 붉은 머릿칼이 시원하게 휘날립니다.

    선미의 까페테리아에서 와인 한잔을 걸치며 유럽의 풍미를 느끼는 아가씨의 여유가 부럽군요.

    거대한 선박들도 충분히 지나갈 수 있도록 강북과 강남은 거대한 크기의 도개교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타워브릿지 제품을 개조해 만든 도개교는 제품 자체가 레고 인형 스케일이 아님에도 크게 어색하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보여줍니다.

    다리의 좌우에는 근위병사가 서 있습니다. 군사국가에서 통제를 위해 세운 것은 아닐듯 하고, 아마도 시에서 홍보 목적으로 관광객들을 의식해서 세운 병사들이겠지요?

    때마침 선박 운행으로 차단기가 내려가고 다리가 들려 있군요. 지게차 운전기사 아저씨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다리 덕분에 강북과 강남이 연결되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군요.

    강북 지역에는 대형 백화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10211 백화점 체인의 분점 중 하나인 이곳은 기존의 코너 배치에서 탈피, 곡선 형태로 꺽인 지형에 맞게 건물을 재설계해 배치되었습니다. 코너에 위치하던 입구도 정 중앙으로 옮겨졌군요. 천장의 홍보간판을 보니, 백화점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단단히 노리고 있는듯 합니다.

    백화점 앞 까페테리아도 붐비는군요. 빨간 망토를 써도 프렌즈 아가씨의 미모는 돋보입니다.

    백화점 옆으로는 프렌즈 주상복합 건물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전부 1층은 프렌즈마켓, 2, 3층은 프렌즈 주거공간으로 되어있군요.

    첫 번째 주택 옥상에서는 고기 파티가 한창입니다. 초빙 요리사가 티본스테이크를 맛깔나게 요리하고 있군요.

    두번째 집은 그다지 평화롭지 못하네요. 바이킹 부부가 도끼와 칼을 들고 부부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지만, 미니피겨 주례사가 완전무장하고 부부싸움하라고 하진 않았을텐데, 울고 있는 꼬마를 생각해서라도 부부싸움은 이제 그만!!

    어쨋거나 건물 앞은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화려한 색상의 건물들이 어색하지 않군요.

    백화점 뒤 소광장에는 분수대가 있습니다. 모처럼 엄마와 놀러나온 소녀는 분수대가 신기한가봅니다.

    횡단보도를 건널땐 나란히 나란히.

    설마 비틀즈 멤버들은 아니겠지요?

    미모의 여자친구를 만나러 바쁘게 나온 청년의 얼굴이 밝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산타할아버지도 바쁘시군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든 기특한 레고시티의 시장님께 산타할어버지가 선물을 주시려나봅니다.

    시장 어린이. 참 잘했어요. ?!

    시청 옆 우체국에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러 온 어린이가 보입니다. 우편물이 많을텐데 우체국 직원은 미소를 잃지 않는군요.

    이런 아름다운 도시로 여행을 온 신혼부부의 행복한 모습입니다. 사진사가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군요. 하긴, 지금 이 순간은 그 어떤 풍경에서 사진을 찍더라도 신부가 가장 아름답겠지요?

    이렇게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도시인 만큼, 지하철이 개통된다면 더욱 편리하겠지요.

    강북 지역 지하에는 지하철 공사가 한창입니다.

    실제 터널 작업을 참고하여 시티 광산 제품을 활용해 만든 지하 터널 작업은 별다른 창작 없이 기성품의 배열만으로도 충분히 분위기를 살려 줍니다.

    터널 공사는 양쪽으로 나뉘어 좌우에서 각각 공사를 진행하는 컨셉으로 시티 광산 제품을 나누어 배치하면서 연출해 주었습니다.

    깨진 돌과 흙들은 크레인을 이용해 트럭으로 옮겨 담습니다. 공기가 좋지 않을 듯 한데 레고 인형들은 그래도 견딜만 하겠지요?

    반대쪽에서는 다이너마이트를 이용한 암반 폭파 작업이 병행되는군요. 위험한 순간입니다.

    일부 인부는 채광용 굴착 차량을 이용해 터널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쉼터에서 휴식을 마치고 나오는 인부들도 보입니다.

    건너편 강남 지역은 주택가와 병원이 위치합니다. 강북 지역이 상업지구와 관공서가 위치한 것과 대조되는군요.

    강변을 따라 늘어선 주택들은 적어도 주거환경이나 전망 면에서는 비싼 집일 듯 합니다.

    한 채에 150$ 정도 하겠지요?

    졸업장을 타고 한껏 기분이 좋아진 대학생도, 제방을 따라 심어진 화단의 꽃을 감상하는 사람들의 표정도 밝습니다.

    TV가 고장났는지, 안테나 수리공이 출동했군요. 사다리를 걸쳐놓고 높은 안테나를 손보는 수리공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주인 아줌마의 모습입니다.

    이 아파트의 주민들은 건강관리에 열심입니다. 배나온 아저씨는 열심히 역기를 들고 있고, 에어로빅을 하며 몸매관리하는 아주머니도 있군요.

    주택가 뒤편으로는 세차장을 겸업하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적어도 이 주택가에서 주차 문제는 없을 것 같군요.

    병원 앞 도로에 차가 붐비고 있네요. 낭만을 아는 히피 청년도 등장합니다.

    남서쪽에 위치한 병원의 모습입니다. 언뜻 보아서는 그다지 특별할 게 없어보이는 듯 합니다. 4429 헬리콥터 긴급출동에 포함된 작은 병원을 모티브로 증축한 이 병원은, 그러나 보시는 것 이상으로 엄청난 비밀을 품고 있습니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구석 하수도 맨홀을 열고 튀어나오려는 저 녀석은 도데체 무슨 생물일까요?

    네. 당연히 보시는 바와 같이, 외계인이지요.

    외계인이 왜 병원 하수도에서 튀어나올까요? 점점 장면은 흥미로워집니다.

    사실 이 병원은, 영화 '레지던트 이블' 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파라솔 코퍼레이션' 의 비밀 연구소입니다.

    영화속 '엄브렐러 코퍼레이션'과는 전혀 상관 없는 곳이지만, 하는 일은 비슷한 듯 합니다.

    외계인과 각종 바이오 실험을 통해 강화생명체 등을 조작해내는 비밀 실험실인데, 무언가 좋지 않은 상황이 벌어진 듯 합니다.

    지하 로비에 연결된 엘리베이터가 열리고 안에서는 특수전 요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연구소 가장 깊은 안쪽에서는 생물학적 유전자 변형을 통해 만들어낸 이종 괴물들의 배아가 성장중입니다. 고농축 배양액의 담긴 투명한 챔버 안에서 정체를 모를 뱀인 듯한 괴 생명체의 모습이 보입니다.

    문제는, 무언가 사고가 난 듯, 하나의 챔버가 깨져 있고 붉은 뱀 모양의 괴물이 막 그 챔버에서 기어나오고 있다는겁니다.

    연구소 중간 위쪽에는 실험용 동물을 가두어 놓은 동물 우리가 있군요. 염소, 원숭이, 개, 곰, 뱀까지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보이는데요. 도데체 이 연구소는 무슨 짓을 꾸미고 있는 것일까요? 지하 2층 깊숙한 통로 안쪽에서는 외계인인 듯한 생명체에게 쫒기는 연구원들의 안타까운 모습도 보입니다. 저렇게 도망쳐서 앞까지 왔는데 빨간 뱀 괴물을 만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으시시하군요.

    이런 상황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터프한 여전사이겟지요.

    언제나처럼 여전사의 노출도와 방어력은 반비례하며, 여자이지만 웬만한 남자 뺨치는 체력과 능수능란한 중화기 운용으로 적진을 종횡무진 휘젓는 캐릭터입니다.

    지하에서는 유독물질일지도 모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가운데, 이상한 괴 생명체들을 향해 여전사의 권총은 불을 뿜습니다.

    지하에는 알 수 없는 배관과 가스 장비들도 많이 보이는데, 설마 폭발을 일으키거나 하지는 않겠지요?

    여전사가 괴물을 막는 동안, 겁에 질린 소녀는 게이트 문을 재빨리 열고 있습니다.

    부디 여전사가 소녀를 무사히 구할 수 있기를......

    위쪽도 전투에 한창입니다. 구조를 알 수 없는 복잡한 구조의 연구실 환기구와 통로를 통해 괴 생명체들이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일부 괴 생명체들은 한때는 평범한 시티 시민이었던 듯, 일반인의 옷을 입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밀리에 이런 무시무시한 실험을 한 것일까요?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어쨋거나 지금 상황은 특수부대원들에겐 긴급한 전투 상황입니다. 남자 대원과 여자 대원은 서로를 의지하며 괴 생명체들을 응징하고 있습니다.

    천장에서 내려온 무시무시한 뱀대가리의 괴물은 전투요원 한 명을 물고 데려 올라가려 합니다. 요원의 고통과 공포가 느껴지는 듯 합니다.

    여자 특수요원의 총이 불을 뿜자 한 괴생명체가 형광색 피를 뿜으며 쓰러지고 있습니다. 정녕 이들의 정체는 무엇이란 말입니까!! 과연 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시티의 운명은 어찌되는 것일까요??

     

     

    4. 마무리

     

    이번 디오라마는 평화로운 유럽의 도시 풍경을 초반 컨셉으로 잡았다가 서브 스토리로 구상했던 괴생명체 소탕작전으로 인해 두 가지 모습을 품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시티 디오라마를 기대하신 분들에게는 다소 충격적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이런 공포스럽고 기괴한 분위기로 디오라마 전체를 채우는 것 역시 디오라마 팀에게는 선택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레고가 보여줄 수 있는 다양성과 여러 가지 분위기를 기존 시티 디오라마 속에서 최대한 융합하려는 노력으로 보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시도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본 디오라마는 토이저러스 청라점에 설치되었습니다.

    최초 작성일 : 2013년 01월 11일